우리는 아들을 연구합니다.
남녀차이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교육법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아들을 연구합니다. 
남녀 차이를 인지하고 그에 맞는 교육법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아들과 딸은 다릅니다. 처해있는 상황과 문제가 다르고 발달이 다릅니다. 
이렇게 남아 여아가 서로 다르다는 걸 이해하고 대하는 것을 차이의 존중이라 합니다.

우리의 문제 의식은 아들들이 교실과 학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실제 국제학업성취평가 통계에 의하면, 기초학력미달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언어와 미술에 관련된 영역에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첫번째 도전은 미술을 아들에게 맞게 재해석 하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남자아이들이 보편적으로 미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많은 아들들과 어머님들께 벅찬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후로는 한글이 늦은 아들들을 위한 ‘아들의 한글’, 수학문제를 잘 못 읽어 자꾸 틀리는 아들들을 위한 
수학 교재 ‘아들의 수학’ 을 만들며 계속해서 아들을 위한 교육의 재해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도전을 하고 그에 대한 도전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아들을 키우다가 정말 버겹다고 느껴질 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돌파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